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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 전시회 부스 이미지 (사진제공=아륭기공)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4 참가

한국 오일펌프 전문기업인 아륭기공이 4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SIMTOS 2024'에 참가하여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5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SIMTOS 2024' 에는 35개국에서 1,300개 업체RK 6,17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5개의 생산제조기술별 전문관을 통해 가공장비부터 디지털제조 솔루션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륭기공은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수용성 절삭유 살균 장치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용성 절삭유의 부패는 공장 내부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 중 하나로, 이는 공장 내부의 악취를 유발하며 작업자들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위협을 가한다. 아륭기공의 플라즈마 살균장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와 함께 제4의 물질 상태로 분류되며, 최근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하여 아륭기공은 유전체 장벽 방전 기술을 이용하여 고에너지의 활성라디칼을 생성함으로써 절삭유의 부패를 99% 이상 방지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의 화학적 또는 물리적 처리 방식보다 훨씬 효과적인 오염물질 파괴력을 자랑하며, 친환경적인 장치로서 환경과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필터 교체가 필요 없어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플라즈마 기술은 최근 몇 년간 산업 분야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로, 다양한 살균 및 청정화 과정에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하여 아륭기공이 선보인 플라즈마 살균장치는 공작기계 산업환경에서의 혁신을 앞당기며,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해결책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아륭기공의 이번 전시회 참가는 그동안의 연구개발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술적 혁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아륭기공은 펌프를 넘어서 환경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혁신 기업으로서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산업 현장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SIMTOS 2024는 대한민국의 생산제조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행사로서, 국내외 기업 및 전문가들이 산업 혁신과 기술 발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륭기공이 선보인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수용성 절삭유 살균 장치는 오일펌프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재차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